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유희왕 파라오의 사도 부스터 박스를
통깡을 질렀습니다.
오래된 팩이지만 제가 오프라임 듀얼을 활발히 하던 시기에 필수 카드들이 많이 들어있던 통이어서 추억을 느낄 겸 원하는 카드를 먹기 위해 통깡을 했습니다. 그럼 결과 같이 보시죠!
어렸을때 많은 용돈을 잡아먹었던 부스터 박스...
당시에는 박스 단위로는 살 수도 없었다.....
슈퍼 레어
더스트 토네이도x2 / 기생충 파라사이드x2 / 도굴꾼x2
은막의 거울벽 /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
더스트 토네이도는 당시 거의 필카 급이었고
도굴꾼은 애니에서는 사기급 카드였지만 OCG화 되면서 너프를 당해 실제로는 많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기생충 파라사이드도 애니에서는 임팩트가 강했지만 현실에선 사용하기 힘들었고
은막의 거울벽은 당시 애니에서 많이 등장한 수축의 하위호환 느낌으로 저는 덱에 자주 채용했습니다.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는 당시 엘마와의 사기콤보 등장 전까지는
그냥 하급 어택커였습니다
반가운 카드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중복이 많아서 아쉽네요 ㅠㅠ
울트라 레어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 전설의 어부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 연쇄 파괴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 파이스는 제가 뽑고 싶었던 카드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 정말 많이 사용했고 추억이
많은 카드네요! 이제 리뷰도 가능하겠네요
전설의 어부는 애니에서는 에이스 카드로 활약했지만 오프라인에선 그냥 애니 간지용 카드…. 심지어 탄압당해서 창이 북채 같이 변한 거도 안타깝습니다…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는 재가 뽑고 싶었던 카드면서 과거 필수 카드 중에 하나입니다. 당시에는 울트라 레어로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스트럭쳐를 뜯어서 노말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제 리뷰도 가능하겠네요 ㅠ
연쇄파괴는 당시 많이 채용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좋은 카드였습니다.
다행히도 중복 없이 제가 원하는 카드도 2장 나왔네요!
시크릿 레어
쇼커가 2장 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어지간한 덱에는 필수로 들어가는 필카였습니다.
당시에는 박스 단위로 카드를 구매한 게 아니고 팩 단위로 구매하다 보니 참 구하기 힘든 카드였습니다.
박스당 시크릿 레어가 무조건 등장하는 게 아닌데
다행히 두 상자에서 모두 등장해 줬네요
왕궁의 칙령이 떴으면 더 좋았을 텐데…
과거의 카드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던 통깡이였습니다.
확실히 과거에 오프라인 듀얼을 했었던 사람이다 보니, 최근 출시된 부스터 박스를 통깡하는 거보다
과거의 팩을 통깡하는게 더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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